2020년 2월15일 (토) 베네치아 ☞ 1시간20분 ☞ 베로나 ☞ 2시간30분 ☞ 밀라노 (렌트카 반납)
♥베로나: 세계 3대 음악 축제인 베르디 오페라 축제의 고향이자 로미오와 줄리엣의 모델이 되었던 도시로 밀라노에 가기 전 2시간 정도 들렀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몰려 정작 줄리엣의 집은 입구만 보았다. 한여름 밤 원형극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페라 관람을 위해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
줄리엣의 무덤이 있는 집으로 원래는 수도사들의 은신처였고 셰익스피어는 베로나의 한 가문을 소재로 삼았는데 그 가문의 무덤이 이곳이어서 희곡의 여주인공 줄리엣이 여기에 묻혔을 것이라 추측되어 생겨났다고 한다.
원형극장 아레나: 기원전 1세기경에 세워진 이탈리아에서 세번째로 큰 원형극장으로 2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한여름밤에는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뇨리 광장
줄리엣의 집: 줄리엣의 모델이 되었던 여인의 집으로 토요일이라 들어가는 데만 1시간이 소요되어 렌트카 반납 시간도 가까워져 입구에서 돌아섰다.
산 체노 마조레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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