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23일(일요일)
♥ 올데 한자 중세식당 - 시청 광장 초입에 있는 ‘올데 한자’는 전형적인 중세풍 건물으로, 3층짜리 건물은 옛 한자동맹의 상인들이 사용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레스토랑이다. 실내에 조명은 없고 오로지 자연광과 촛불을 사용해서 불을 밝힌다. 내부는 어두워 사진만 촬영하고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당 종업원 복장부터 메뉴판까지 잠시 나마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실 음식을 조금 가리는 편이라 오래 기다려 나온 요리의 비주얼은 비교적 괜찮았으나 곰고기가 들어간 소시지 요리, 안 익혀 나온 엘크 스테이크는 손이 가지를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맛과 좀 비싼 가격은 그렇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요리 3개, 맥주 3잔 110 .70유로 (161,819원)
맥주가 토기로 만든 잔에 나온다.
엘크 스테이크
곰고기가 들어간 소시지
오리 요리(?)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헤마 국립공원(Lahemaa Park) 비루라바 습지 공원 (0) | 2023.09.01 |
---|---|
탈린 올드타운 (2) | 2023.08.31 |
에스토니아 메트로폴 호텔 탈린 체크인 후 올드타운 으로 (0) | 2023.08.30 |
바이킹 라인 (헬싱키 ☞ 탈린) (0) | 2023.08.29 |
헬싱키에서 페리 타고 탈린 가기 (0) | 202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