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베트남 북부여행 (하롱베이) 둘째날 2017.8.7.

由琴 2017. 9. 9. 06:53

 ◈하롱베이 - 2009년 겨울에 가보고 8년만에 다시 왔다. 이번에 와보니 쌀쌀한 1월 보다는 덥지만 관광하기에는 8월이 오히려 더 나은거 같고,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대로지만 선착장을 비롯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전에는 여행사에서 하노이에서 닌빈을 거쳐 하롱베이로 와서 하루 호텔에서 묶고 반나절 관광한 후에 다시 6시간 걸려 하노이로 갔는데 이번에는 호텔에서 55달러(왕복버스, 점심식사, 승선료, 입장료)에 예약해서 당일(오전8시 호안끼엠 출발 - 오후8시 호텔 도착)로 다녀왔다. 근처 현지 여행사 통해 예약하면 더 싸게 다녀올 수 도 있다. 지금은 길이 좋아져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 4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버스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출발하고 현지여행사들이 예약한 관광객들을 꽉 채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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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는 대략 8개 요리에 1인 맥주 한병이 제공되는데 음식맛은 비교적 좋은편이다.

 

 

 

◈전에는 닌빈에서 이런 배를 타고 호수 주변을 돌았는데 간만에 와보니 하롱베이에도 관광상품이 생겨 오히려 큰배로 보던 풍경하고는 다른 맛이 있다.

◈일본 연인 하고 조각배를 타고 40여분 하롱베이 작은 섬들을 돌았는데, 식사할 때는 스웨덴 노부부와 사파가는 4인실 침대기차에서는 중년 스페인부부 등을 만나서  여행중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인연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