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라 스칼라 극장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하우스로 전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우리나라 조수미씨가 공연 했었던 곳이다. 1778년에 완공하였으나 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파괴되어 3년후 1946년에 재건하였다. 로코코 양식으로 장식된 내부와 빨간색 우단이 씌어진 좌석이 화려하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감상 - 공연 시간이 임박해 좌석을 알아보니 6층 구석 1인 13유로 몇 좌석이 있다고 해서 예매해서 올라가 보니 무대가 안 보이는 좌석이라 덕분에 3시간 서서 감상했다.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오페라 가수들의 아리아 말을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줄거리를 알아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게 오페라의 나라에서 오페라를 보는 호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