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오스트리아 여행 인천공항에서 빈 공항까지
由琴
2022. 8. 15. 19:30
2022년 7월25일 밤 11시50분 석달전 예매해 놓은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9시간 비행끝에 두바이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인천 - 빈 직항 노선이 없어진 지금 경유 노선 밖에 없는 상태에서 4월중순 115만원의 항공권이 7월 중순 300만원 가까이 올라 뿌듯한 마음도 들었음.)
아직 코로나의 여운이 남은 인천공항의 밤은 사람들이 없어 한산했고 밤9시 식당 연곳이 없어 저녁식사를 못하고 새벽1시 기내식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가장 큰 A380 항공기를 100대 이상 운영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사 여객기 처음 타보았는데 일단 넓어 좋았다.
경유지인 두바이 공항은 공항 규모도 큰 데다가 사람들로 인산인해 비교가 되었는데 여기는 코로나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리도 했다. 4시간30분 면세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빈으로 가는 에미레이트 항공기로 갈아탔다.
6시간 후 빈(비엔나) 현지 시간 7월26일(화) 오후1시(서울보다 7시간 늦다.)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입국 수속은 간단히 여권만 본다. 그리고 가방을 찾고 지하철에서 약간 헤매긴 했지만 티켓을 구매하고 숙소가 있는 프라터 공원역으로 가는 OBB 열차를 타고 30여분만에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했다. 첫날 빈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기온은 26도 그리 덥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