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날씨가 너무 좋아 20년만에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 버스로 북한산성 입구까지 가서 출발 대서문 - 중성문 - 북한산성계곡 - 대남문을 거쳐 문수봉(727m)에 올랐다. 서울 전역에 멀리 하남 미사와 양평 용문산 그리고 북쪽으로는 개성의 송악산, 서쪽으로는 서해 바다까지 조망이 되었다. 하산은 대남문에서 구기계곡으로 내려왔다. 간만에 10km가 넘는 산행이라 힘들기는 했지만 최상의 뷰를 보는 만족감을 누렸다.
문수봉에서 본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보현봉과 서울 시가지
인왕산과 여의도. 멀리 청계산, 관악산이 보인다.
성동구와 잠실 롯데타워
광진구 용마산과 아차산 그뒤로 강동구 고덕지구와 하남 미사, 검단산 그리로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