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654m) 등선폭포 코스

2023년 3월19일 (일요일)

♥ 등선폭포 코스 - 입구의 식당가를 지나면 협곡 사이의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깎아지른 절벽과 등선폭포를 보면 중국의 협곡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멋이있다. 계속 오르면 크고 작은 폭포와 소와 담이 연속된다. 천천히 오르다 보면 흥국사에 도착하고, 이곳부터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정상까지의 오르막이 의암매표소 코스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333계단을 지나면 크게 어려운 구간 없이 정상에 도착하는데 대신 입구에서 정상까지 3km 이상으로 협곡을 지나면 특별하게 볼거리는 없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별로다. 등선폭포 코스에서 등산하는 경우는 정상에서 의암매표소 쪽으로 5-10분 걸어 삼악산 전망대까지 다녀오기를 추천하고, 정상에서 의암매표소쪽으로의 하산은 조금 위험할 수 있다.

흥국사라는 절인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등선제1폭포

 

등선폭포 매표소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