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1119m)

由琴 2023. 8. 29. 13:36

정상석

정상에서 바로 하산하는것 보다 돌리네까지 내려 가보는것도 좋다. 왕복 여유있게 40분 소요

 

하산은 급경사로 내려왔는데, 한동안 산행을 안해서 그런지 무릎과 발가락에 통증이 왔다. 하산은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면 충분하다. 

증산읍 전망대를 지나면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청량리행 기차 시간이 한시간 남아 민둥산역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곤드레 비빔밥과 도토리묵 무침 그리고 막걸리를 시켜 먹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하니 좋았다.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조금은 아쉬웠다.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는 오후 6시58분에 민둥산역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