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2005년 1월

由琴 2013. 1. 21. 19:19

캄보디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벌써 17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가서 좋은 카메라로 많은 것을 담아와야겠다.   - 2022년 9월 수정

앙코르와트: 12세기 초에 수르야 바르만 2세를 위해 창건된 캄보디아 앙코르에 있는 사원으로서 옛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유적이다. 이 사원은 앙코르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캄보디아의 기념비적 유적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이다. 12세기 크메르 제국의 황제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년에 걸쳐 축조된 이 사원은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Vishnu) 신에게 봉헌되었다. 앙코르 와트는 현재의 씨엠립에서 북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다. 이전 수도에서 약간 동남쪽으로 위치해 있으며, 중심에는 바푸욘이 있다. 이곳에는 캄보디아 주요 고대 건축물들이 다 모여있다. 앙코르의 주요 유적지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초기의 사원 설계와 건축은 12세기 초반인 수르야바르만 2세(재위 1113~1150년)에 의해 시작되었다. 비슈누에게 봉헌하였는데, 수도에서 왕의 국사로 지어졌다. 이 사원 건축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서 그 초기 이름은 알수가 없지만, 브라 비슈누록으로 알려져 있다. 사원의 기공식은 왕의 사후에 이뤄진 것 같으며, 일부 장식들이 완성되지 않은 채로 발견되고 있다. 그의 사후 새로운 왕인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크메르 제국이 제건되었다. 그는 새로운 수도를 약간 북쪽인 앙코르 톰으로 이전하고, 국사도 바이욘으로 각각 옮겼다. 14세기와 15세기에 사원은 소승 불교 사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오늘 날까지 이른다. 16세기 이후로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는 않았으며, 그렇다고 용도가 폐기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자가 정글의 침입을 막아줘서 파괴가 최소화 되었던 것이다. 이곳을 최초로 방문한 서양인은 포르투갈 수도사인 안토니오 다 막달레나로 1586년에 이곳을 방문하고서는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펜으로는 묘사할 수 없는 웅장하고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남기고, 탑과 장식기단 그리고 천재나 그릴 수 있는 세련됨을 찬사하였다. 이 사원군들이 서양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세기 중반에 앙리 무오의 여행기가 출판됨으로써 가능해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와트를 보고는 콜로세움이나 그리스 제우스신전을 능가한다고 이야기 한다. 2007년에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발표했는데, 앙코르와트가 등재 못한것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경제상황(인터넷)이었을지도 모른다.

고대 7 대 불가사의 - 피라미드 ( 이집트 문명), 바빌론의 공중 정원 ( 바빌론),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알렉산드리아  파로스등대),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 에페소스), 마우솔로스의 영묘 ( 할리카르나소스),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 올림피아 제우스), 로도스의 거상 ( 로도스)

 

◆2007년 이전 7대 불가사의 - 1. 이집트 쿠푸왕 피라미드 2. 로마 원형극장 - 콜로세움 3. 영국의 거석 기념물 - 스톤헨지 4.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5. 중국의 만리장성 6. 이스탄불 성 소피아성당 7. 알렉산드리아 - 파로스 등대

신 7대 불가사의 -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중국 만리장성, 인도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