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모르스키에 오코 - 폴란드 자코파네
由琴
2023. 10. 19. 13:56
♥ 모르스키에 오코 - 모르스키에 오코를 보기 위해서 크라쿠프에서 폴란드의 가장 남쪽인 자코파네로 왔다. 크라쿠프 호텔 체크 아웃하고 모르스키에 오코 주차장까지 차로 두시간 소요되었다. 폴란드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타트라 산맥에 있는 호수로 최대 길이 862m , 너비는 566m, 최대 수심은 50m에 달한다고 한다. 수면 높이는 1,395m로 입구에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입장료(1인 9즈워티)를 끊고 걸어서 두시간 올라간거 같다. 마차를 타면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데, 걸을 목적으로 등산은 걸어서 하산은 마차를 타고 내려왔다. 마차 요금은 편도 50즈워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전부터 흐리고 중간 중간 비가 왔는데, 정상에 도착했을때 비는 안왔지만 구름에 가려 설산을 보지는 못했다. 하나 정도는 포기하라는 뜻인거 같다. 작년 독일 여행때 백조의 성이라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성도 그랬었는데..
사진에 나와 있는 풍경을 보려 했는데..
크라쿠프에서 자코파네 가는 도로 - 고속도로 같은데 무료 도로이고 최고 속도는 120km이다.
왕복 2차선 도로에 접어들면 알프스에 있는 마을같은 분위기가 난다.
주차비는 2-3만원 낸거 같은데 자세히 생각나지는 않고, 차로 도착하기 5분전에 슬로바키아 국경마을이 있는데 여기부터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온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