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필리핀 마닐라, 루손섬(팍상한폭포, 피나투보화산), 민도로섬 여행 2016. 7 첫날, 둘째날

由琴 2016. 7. 30. 12:42

♠ 두달 전 끊어 논 항공권(제주항공 마닐라 왕복 23만원)으로 인천공항에서 저녁7시35분 출발,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공항 (1 터미널) 현지 시간 10시40분 도착, 입국 수속 후 공항에서 페소로 환전(100달러 - 4,690페소로 시내에서 환전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 많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후 택시로 마닐라 케손시티 카무닝 전철역 근처에 있는 해인사 콘도텔 (이름이 해인사라 한국 불교와 관련이 있나 했지만 아닌 것 같다.)으로 이동했다. 사실 루손 지역 여행하기에 유리한 쿠바오  버스터미널이 가깝게 있고, 잠깐 눈이나 붙일 요량으로 이 호텔을 예약했지만 이용한 후기는 시설도 그렇고 일단  주택가 안에 위치해 있어서 밤에 찾기가 어려워 비 추천 한다. 호텔 근처 가서 헤메는 바람에 택시비가 300페소나 나왔다.

 

♠해인사 콘도텔 - 1박(4인1실 1,690페소 - 한화 43,940원 정도) 4인1실 침대가 세개 있다.

 

 

 

 

♠쿠바오 JAM 버스터미널 - 사실 민도로섬을 가기 위해서는 마닐라 북쪽에 있는 쿠바오 보다는 마닐라 남쪽 파사이 버스터미널이나 더 아래에 위치한  알라방이라는 곳에서 타는 것이 시간적으로 유리하다. 이 버스로 쿠바오 터미널에서 바탕가스 피어 까지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버스비는 1인 175페소(한화 4,550원)이고, 필리핀 냉방 버스는 에어컨이 빵빵하므로 장시간 탈때는 긴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탕가스가 아니라 바탕가스 피어행을 타야 항구까지 가니 버스 타기전에 물어 보고 타면 된다.

 

 

♠바탕가스 항구에서 민도로섬 푸에르토 갈레라 항구까지 1시간30분 걸리는데, 경비는 배삯 230페소, 터미널 이용료 30페소, 환경세 50페소 이다. 바탕가스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면 삐끼들이 달라 붙어 짐을 들어 주고 배표까지 예약해 주는데, 무시하고 매표소까지 가면 된다. 팁을 요구하니까..

 

 

 

 

 

♠ 써니 비치 리조트 (1실 1박 이용료 37,000원 정도) -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했고, 푸에르토 갈레라 항구에서 트라이시클(1대 200페소)을 타면 민도로 화이트 비치를 지나 탈리파난 해변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탈리파난 해변에 위치한 작은 호텔로 시설은 그런데 간단한 조식이 있고 호텔 앞에 바로 탈리파난 해변이 있어 물놀이 하기에 좋고,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쉬었다 가면 좋다. 안내 데스크 아가씨(아줌마 ?) 는 친절하고, 식당 요리 맛도 좋은 편인데, 식당에서 안내하는 필리핀 여자가 무뚝뚝한 것이 별로다.

 

 

 

 

 

♠수영장 물이 사진에서 보기에는 괜찮은데, 물을 자주 안갈아 현지인만 이용한다. 바로 앞이 해변이니 놀다가 바로 호텔에 들어와 씻으면 된다.

 

♠조식으로 커피와 같이 나오는데 요기 정도로는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