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하코네 오와쿠다니

由琴 2023. 3. 2. 12:16

2023년 2월15일 (수요일) - 호텔에서 나와 도겐다이항에서 버스로 15분 걸려 도착했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많아 후지산은 보이지 않았고, 자욱한 안개와 연기로 자욱한 오와쿠다니를 보며 케이블카로 소운잔역까지 이동했다.  전에 큐슈 벳부의 지옥 온천과 북해도 노보리베츠 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 오와쿠다니 - 하코네 3대 절경에 속하고  바위 사이의 틈 사이로 내뿜어 나오는 흰 연기가  약 3000년 전 하코네야마의 최고봉인 카미야마가 폭발 했을 때 생겨난 분화구의 유적이다. 황망한 대지에서 뿜어 나오는 흰 연기와 유황의 냄새는 지금도 지면 속은 화산 활동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로프웨이에 탑승할 때 유황가스에 대한 주의사항과 마스크를 지급해 주는데, 이때에도 이 지역이 활화산 지역임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곳 온천에서 삶아져 나온 쿠로타마고(검은 계란)는 온천의 성분이 계란 껍질에 베어 검게 된 것이다. 뜨거운 온천수에 1시간 정도 삶은 후 뜨거운 증기를 씌어 완성시킨다.

물에 삶은 것 보다 훨씬 맛있는 쿠로타마고는 오와쿠다니의 명물일 뿐만 아니라 하코네를 대표하는 명물이다. 이 쿠로다마고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1개 먹으면 7년 젊어진다는 사실. 5개들이 500엔. 

-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쿠로 타마고 (검은 계란)

소운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