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큐슈 렌트카 여행 (2015년 6월4일-6일)

♥1월달에 장인, 장모님 모시고 일본 오키나와여행 계획 잡고 준비하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취소했던 적인 있었다. 그 약속을 지키려고, 짧았지만 지난 6월4일 - 6일 2박3일간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일본은 오른쪽에 핸들이 있고, 차선이 반대라 가기 전에 많이 부담되었지만, 막상 운전해보니 10분만에 적응되었고, 그 다음은 편하게 운전하며 다녔다. 이틀 500여km 다니며 시내운전, 고속도로운전, 산길운전, 빗길운전, 야간운전 등 할건 다 해봤다. 가끔 와이퍼와 깜박이등이 헷 갈리기는 했지만...)

 

1.차량렌트(여행박사 통해 예약): 토요타 P1 코올라 악시오 1.3 (아반테급 정도) - 48시간 12,700엔 (한화 120,000원정도), 풀커버(NOC- 영업손실보장커버) 한화30,000원

2.총 운행거리 523km (1일차:후쿠오카 - 구마모토 - 벳푸 - 후쿠오카, 2일차: 후쿠오카 시내 관광)

3.고속도로비(ETC 이용 - 우리 하이패스): 12,810엔 (일본은 기름값은 우리보다 싸지만 도로비는 엄청나게 비싸다.)

4.주유: 4,426엔

* 차량 렌터에 들어간 총금액 29,936엔

 

 

토요타 P1 코올라 악시오 1.3 (아반테급 정도)

구마모토 - 벳푸 고속도로 (고속도로 최고속도가 80km라 해서 처음에는 그대로 운행했다. 한데 다른차들이 보통 100km로 달리기에 따라서 속도를 높였더니 많이 시간이 단축되었다. 단속 카메라도 30km 내외는 속도위반으로 찍히지는 않는다고 나중에 렌트카 직원이 알려주었다.)

 

 

 

신호에서 좌회전은 무조건 파란불에 작게 돌고, 우회전은 파란불에 크게 돌면 되지만 맞은편에서 오는 직진차를 피해서 우회전 해야 한다. 복잡한 교차로에는 우회전(화살표) 신호가 있다.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로 갈때는 비가 억수로 내려 80km 정도로 조심해서 운전을 했다.

 

 

 

후쿠오카 시내에 호텔이 있어서 첫날 차를 공항에서 인수해 시내로 들어 갈때는 조금 신경이 쓰였다. 대체로 일본사람들은 운전을 얌전하게 하고 깜박이를 켜면 양보해 준다.

 

 

 

 

 

고마웠던 한국어 네비양

 

 가기전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국제 면허증을 발급해 가야 한다. 1월에 발급한거라 자세히 생각은 안나는데 반명함판 사진하고 발급비는 만원 미만이면 되는 것 같고, 신청하면 얼마 안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