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넷째날(2015년 7월23일)

♥ 돌핀 크루즈 -  배를 타고 나가 두시간 정도 야생 돌고래를 보고 스노쿨링, 낚시, 그리고 참치회 시식까지 하는 상품으로 첫날 1인당 55달러에 예약 했더니, 목요일 1시30분쯤 호텔로 데리러 왔다. 막상 출발하는 그시간에 비가 엄청 나게 내려 배가 뜰 수 나 있을까 했는데, 1시간  쏟아 붓더니 말끔하게 개였다. 7월이 괌 우기라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오면 어쩌나 했는데, 일주일간 큰비는 돌핀 크루즈 하는 날 1시간 내린게 전부였다. 하루 몇번 소나기가 10여분 내리면 많이 시원해진다. 여행하기에 괌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날씨 보다는 좋은 것 같다.

 

♥ 수족관 돌고래쇼 생각하면 오산이고 자연 상태에서 저나마 돌고래를 보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 어떤 날은 못보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30여분 스노쿨링을 했는데,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열대어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 개인적으로 나나 애 엄마는 회를 못먹기 때문에 큰애가 다 먹었는데, 냉동 참치가 아니라 맛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