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여행 (하노이 - 사파행 침대기차) 셋째날 2017.8.8.

◈사파행 침대기차 - 직접 하노이역으로 가서 예매하면 4인 침대칸 1인 20,000원 정도면 되는데 사람이 많으면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좀 편하게 가기 위해 호텔에서 37,000원에 예약을 했다. 대신에 밤기차라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오전에 호텔 체크아웃한 후에 짐을 맡기고 하루 종일 하노이 시내에서 돌아 다니다 보면 땀이 범벅이 되서 온몸이 찝찝한데 역으로 출발하기 전에 호텔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역까지 택시로 데려다 준다. 4인 침대칸이라 우리는 스페인 중년부부와 같이 탔고, 기차는 밤 9시30분 정도 하노이역을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5시30분 라오까이역에 도착하는데 이놈의 기차가 협궤철로인지 말 그대로 엄청 흔들리고 계속되는 소음에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그대로 여행중에 이런 경험도 좋으니 한번 정도는 타볼만하다. 올때는 슬리핑버스를 이용했다.

 

◈하노이 오페라극장 - 호안끼엠 도보 5분거리에 있다.

 

 

◈국립 역사박물관

 

 

◈수상 인형극 - 관람시간이 1시간 정도 되는데 가격(약 5,000원)은 얼마 안 되지만 바로 보려면 밀리기도 하고 좋은 좌석에서 보려면 예매를 한 두시간 전에 해 두는게 좋다.

 

◈사파행 침대기차을 타기 위해 택시로 하노이역으로 출발했다. 가 하노이(하노이역)

 

 

 

 

 

 

 

 

 

◈아침에 라오까이역에 내려 보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내렸는데 승객의 거의 90%이상이 유럽베낭여행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