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654m) 의암매표소 코스

2023년 3월19일 (일요일)

♥ 춘천시 에 있는 654m의 산으로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우리나라 100데 명산 중 하나다. 주봉인 용화봉(654m)을 비롯하여 등선봉(632m), 청운봉(546m) 을 합쳐서 삼악산이라 한다. 정상인 용화봉으로 가는 코스는 크게 등선폭포 코스와 의암매표소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입장료가 있는데, 1인 2천원이고, 입장료 2천원을 지불하면 춘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춘천 사랑 상품권 2천원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춘천시에서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무료라고 볼 수 있다. 정상 아래 전망대에 오르면 춘천 시내와 춘천호, 의암호가 보이고, 멀리 소양댐이나 화악산까지도 조망된다.

 

♥의암매표소(상원사) 코스는 평균 1시간30분 거리로 짧지만 가파른 경사의 암릉을 타고 오르는 험한 코스다. 대신 의암호와 춘천 시내를 보는 전망이 좋다. 정상보다는 조금 아래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 등산화와 장갑은 필수.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일찍 서둘러 오거나, 등선폭포 매표소 주자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오는 방법이 있다.

전망대에서 본 의암호와 춘천시 전경

의암댐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계단의 시작이다.

삼악산장이라는데 영업은 안하는거 같다.

상원사 - 암자 같은 작은 사찰

깔딱고개 부터 약 1km 가까이 암릉 구간으로 네발로 기어 가야 하니 장갑과 등산화는 필수다.

아래로 의암댐이 살짝 보인다.

정상이 가까와질수록 붕어섬과 춘천시 전경이 드러나 보인다.

발 아래 삼악산 케이블카가 보인다.

삼악산 전망대로 정상보다는 여기가 조망이 좋다.

날씨 좋은날은 멀리 화악산과 소양댐도 보인다는데 미세먼지로 조망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나마 저만큼이라도 다행이다. 

붕어섬과 레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