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바벨성 (크라쿠프)

由琴 2023. 10. 12. 13:28

2023년 8월2일(수)은 외관만 보고 8월3일(목) 오전에 다시 가서 예약 박물관 내부를 관람하였다.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기전에 약 500여년간 폴란드 왕국의 수도였고, 왕궁이었던 바벨성은 성 자체도 멋있지만 비스와강과 바벨성으로 가는 도중 올드타운 여러 양식의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뤄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성중의 하나이다. 성 아래 동굴에는 입에서 불을 뿜는 용이 살았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바벨용 입에서 5분에 한번씩 불이 나오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했다.

♥ 바벨성 - 크라쿠프 남쪽 비스와강의 상류 언덕에 있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1000년 크라쿠프 주교에 의해 처음으로 건설되었다. 이후 알렉산데르왕과 지기스문트1세 때인 1504년부터 1535년까지 전면적으로 개조되면서 르네상스 양식이 많이 가미되었고, 이때 비로소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11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까지 폴란드 통치자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고, 특히 르네상스 양식의 성격이 강하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 외에 바벨 대성당과 주변 건물들, 커다란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타원형이며, 건너편 비스와강에서 볼 때 정면으로 가장 멀리 보이는 붉은색 지붕을 한 건물이 바벨성, 성 왼쪽 앞에 2개의 첨탑이 솟은 건물이 바벨 대성당이다. 성 주위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성을 에워싸고 있다.
성 내부는 71개의 홀이 있고, 각각의 홀은 고딕식 회랑으로 연결된다. 성 안에는 15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각종 진귀한 유물들로 가득하다. 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바벨 대성당에는 20개의 예배당이 있는데, 이 가운데 황금색 돔으로 덮인 지기스문트 예배당이 가장 아름답다. 성당 안에는 폴란드 왕의 석관과 예술품들이 많고, 지하에는 왕과 영웅들의 무덤이 있다. 지붕에 있는 지기스문트 종(鐘)은 음색이 맑고 음폭이 넓은 종으로 유명하며, 성 위에서는 비스와강과 크라쿠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개관 시간은 4~9월에는 6시부터 20시까지, 10~3월에는 6시부터 19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 지식백과 참조

성 베드로 바오로 성당

왕궁 가는 길 기타 버스킹 연주

 

비스와강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영화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감독 손도장

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손도장

레옹의 뤽 베송 감독

바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