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베트남 남부, 태국 여행 2023년 1월

由琴 2023. 1. 23. 14:33

♥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여행에 이어 5개월만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 전에 베트남은 북부 하노이와 하롱베이 그리고 사파 지역을 갔었고, 태국은 패키지여행으로만 두번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에는 두나라를 이주간 천천히 쉬어가며 여행했다. 베트남은 남부지역이라 더울거라 예상하고, 특별히 나트랑에서의 하루는 개별 수영장이 딸린 리조텔을 큰맘 먹고 1박에 30만원 가까이 들여 갔으나, 비가오고 추워 정작 물에는 10여분정도 들어갔었다. 베트남은 1월보다는 2월말이나 3월 정도 가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든다. 태국에서의 일정은 베트남보다 오히려 음식도 다양한데다 맛도 있었고, 볼거리나 물에서 할 수 있는게 많아 만족했다. 직장 퇴직하면 푸켓이나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이런 여행도 계획하고 싶다. 열심히 일하고 또 다른 나라가서 새로운 세계를 보고 싶다.

● 2023년 1월4일(수)  - 1월18일(수)   14박15일

 

● 일정: 베트남 호찌민(3박) ☞ 슬리핑버스(1박) ☞ 냐짱(나트랑 3박) ☞ 태국 방콕(4박) ☞ 파타야(2박) ☞ 기내(1박)

 

● 항공: 베트남 항공(비즈니스석) 1,263,400원  

 인천 ☞ 호찌민(비즈니스), 냐짱 ☞ 호찌민(이코노미), 호찌민 ☞ 방콕(비즈니스), 방콕 ☞ 하노이(비즈니스), 하노이 ☞ 인천(비즈니스) 총 5번 탔다.

●호텔: 1,083,602원(12박) 

5성급 호텔 조식포함으로 전체 평균 9만원 정도지만 호찌민 호텔은 1박 조식포함 10만원 정도, 나트랑 리 게일이어 골드 호텔은 2박 조식 포함 70,000원이었고, 미아 리조트 냐짱은 1박 조식포함 268,000원이었다. 태국 방콕은 1박 조식포함 10만원, 파타야는 1박 조식포함 77,000원으로 전에 유럽 호텔이 비하면 시설, 조식 가성비 짱이다.

●전압은 두나라 우리와 같지만 해외여행용 어댑터가 간혹 필요하다. (다이소에서 구입)

●날씨: 베트남 남부 지역이라 더울거라 예상했지만 호찌민, 냐짱 두곳 다 일주일 내내 흐렸고, 밤에는 비가 내린데다가 중요한것은 수영장이나 바다 모두 물에 들어가기에는 추웠다는 점이고, 태국은 습도 없이 더워 1월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코로나: 두 나라다 백신을 안 맞아도 입국 규제는 없지만,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건너갈때 중국인 여행객들 때문에 1월9일 태국정부에서 갑자기 규제 정책을 내놓았다가 태국 관광청의 반발로 하루만에 취소했는데, 호치민 공항 내 베트남 항공사에서 발권을 안해주어 인터넷에 올린 1월11일자 태국 입국 규정을 폰으로 보여주며 한참 이야기 끝에 발권을 받아 태국에 입국했다.

 

●환전:  출국 전날 폰으로 신한은행 쏠편한 환전을 이용 환전 신청해서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100만동(581,000원), 태국 15,000바트(570,000원. 1바트 38원)를 수령했다. 그리고 방콕에서 15만원 3,400바트 환전했는데,  급히 환전하는 바람에 1바트 44원에 했다. 베트남 돈은 10,000동이면 0하나 빼고 1/2 하면 전에는 500원이였는데 지금은 600원정도 생각하면 된다.

대략 130만원 두명이서 택시비를 포함한 교통비, 식비, 입장료, 캐리어 2번 구입,  등 14일간 경비로 사용했다. (여행 중 캐리어가 망가져 냐짱 롯데 마트에서 5만원에 사서 딱 하루 사용하고, 호찌민에서 방콕으로 이동할때 수화물로 옮기던 중 바퀴가 파손되서 부득이 방콕 터미널 21 에서 캐리어를 12만원에 구입, 총17만원 들었다.)

 

인천 국제공항 쿠사마 야요이 루이비통 전시

호찌민

사이공강

냐짱(나트랑)

방콕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왓 아룬(새벽사원)

아유타야

카오산 로드

파타야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