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468

폴란드 말보르크 성 (마리엔부르크)

2023년 8월7일 (월요일) ♥ 말보르크 성: 그간스크 외곽에 있는 말보르크성은 독일어로 마리엔부르크인데, 십자군 원정에서 실패한 튜튼기사단(독일기사단)이 이 지역에 자기들의 통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1200년대 건설한 지상 면적상 세계에서 가장 큰 성이며 벽돌 구조물로도 가장 크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입구인 해자부터 벽돌로 건축한 성채를 보니, 난공불락의 요새로 중세 전쟁 영화에서 본 성들이 생각났다. 성 관람을 마치고 출발 바르샤바 외곽에 있는 쇼팽생가까지 300km 이동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에 들어가려면 매표소에서 약 10즈워티를 내면, 오디오 가이드를 주는데, 이게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 안내하는 방향으로 돌면 대략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이면 성..

해외 여행 2023.11.09

성모승천대성당 - 그단스크

2023년 8월6일 (일요일) 성모승천대성당은 1300년대 공사를 시작해서 완공된 벽돌조 성당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벽돌성당이라고 한다. 거대한 성당 내부에는 2차 세계대전을 피해간 스테인드 글라스와 1400년대에 만들어진 천문시계, 검은 성모, 화려한 파이프 오르간 등 볼거리가 많아 박물관 처럼 보인다. 입장료를 내고 500계단을 오르면 종탑에서 그단스크 올드타운을 내려다 볼 수 있다. 1400년대에 만들어진 천문시계 종탑 입구의 매표소 그단스크 올드타운 뷰

해외 여행 2023.10.31

폴란드 최대의 항만도시 그단스크

2023년 8월6일 (일요일) 오전 - 숙소인 호텔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다녔다. ♥ 그단스크는 폴란드 최대의 항만도시로 발트해를 끼고 있고 폴란드 최북단에 있다. 독일땅이었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의해 폴란드 영토가 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처음 전투가 벌어진 곳이고, 바르샤바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파괴되어 1945년 이후 복원되었다고 한다. 운하를 끼고 독일식 건물들과 유람선이 오르 내리고, 8월은 성 도미니코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올드타운에는 황금문, 구시청사, 성모승천대성당, 세종대왕때 만들어진 목조 크레인, 세상에서 가장 이쁜 무기고,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첫 전투가 벌어진 우체국 등 하루 정도 볼거리가 있다. 목조 크레인 목조 크레인 캐리비안의 해적 범선

해외 여행 2023.10.31

그단스크 호텔 ARCHE DWOR UPHAGENA GDANSK

2023년 8월5일(토) - 7일(월) 2박 3인 조식 포함 381,155원 그단스크 올드타운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으며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에는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룸도 크고 호텔 조식도 좋았다. 폴란드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고 여기서 2박하고 바르샤바로 이동해서 폴란드 일정을 마치고 항공으로 원점인 핀란드로 떠났다. 호텔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다리를 건너 올드타운으로 들어갈 수 있다. 호텔 조식 - 뷔페식 호텔 옆에 작은 성당이 있었는데, 일요일 미사가 시작되어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해외 여행 2023.10.26

폴란드 자코파네에서 700km 그단스크까지

폴란드 남쪽 자코파네에서 북쪽 그단스크까지는 대략 700km 정도 되는데, 오전 10시 자코파네 호텔을 출발 그단스크까지 8시간 걸렸다. 자코파네에서 크라쿠프까지는 100km 정도 되고 높은 지대라 운전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알프스 마을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왕복 2차선 도로라 60에서 80km 속도로 운전하였다. 크라쿠프에서 그단스크까지는 대략 600km이고 여기부터는 고속도로로 최고 속도가 140km라 속도를 낼 수 있어 다행히 밤 9시 그단스크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하였다. 그단스크는 폴란드 최대의 항만도시로 북쪽 끝 발트해를 끼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크라쿠프에서 그단스크까지는 고속도로 유료 도로는 15즈워티 두번 내고 나머지는 무료 도로였다. 대..

해외 여행 2023.10.24

Gosciniec Kuznice (자코파네 쿠즈니체 호텔)

폴란드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타트라 산맥 고봉 중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인 카스프로이 위어치(1987m)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에 있는 작은 호텔로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자코파네에서의 일정이 짧아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포기하고 조식 후 체크 바로 아웃하고 폴란드 최북단인 그단스크를 가기 위해 출발했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나마 때마침 비가 내려 다행스런 생각이 들었다. 모르스키에 오코에서 내려와서 이 호텔을 찾느라 헤메다가 밤8시 지나 겨우 체크인했고, 결국은 잠만 자고 나오셈이었다. 이곳을 가려면 구글맵에서 카스프로이 위어치(1987m) 승강장 검색하면 나온다. ♥ 1박 3인 조식 포함 176,226원 아래는 편의점과 식당이고 2층 왼쪽에서 묶었다. 식당 조식은 뷔페가 아니고 메뉴판에서 ..

해외 여행 2023.10.23

슬로바키아 국경 마을

2023년 8월4일 (금요일) - 모르스키에 오코에서 내려와 자코파네 국립공원내에 있는 Gosciniec Kuznice 호텔을 가기전에 잠깐 들렀던 슬로바키아 국경마을이다. 모르스키에 오코 초입 부근 다리 하나 건너면 이 마을이고 작은 마을에 마트와 식당이 전부고 여기는 즈워티는 안되고 유로를 사용한다. 이번 여행은 핀란드, 발트3국, 폴란드 5개국 여행이었는데 우연찮게 슬로바키아 30분하고 서울로 올때 일본을 경유해서 오는 항공이라,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을 잠깐 입국해서 5시간 합 7개국을 다녀온게 되었다. ㅋ 모르스키에 오코 모르스키에 오코 모르스키에 오코 모르스키에 오코

해외 여행 2023.10.20

모르스키에 오코

입장료를 내고 들러가면 바로 마차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마차를 탈까 하다 그래도 풍경을 보며 걷는거를 선택 호수까지 두시간 올라갔다. 계속 마차가 다니고 바닥에 말똥 잔해가 많아 조심 조심 올라갔는데 길이 가파르지는 않다. 주변 산세나 나무들이 우리나라와는 확연하게 다르기는 하다. 마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 사이로 중간 중간 질러가는 등산길이 있다. 마차는 여기까지이고 여기 부터 41분 걸어서 올라가면 호수에 다다른다. 휴게소 겸 식당

해외 여행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