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이탈리아 렌트카 운전

由琴 2020. 3. 6. 06:47

●렌트카 대부분이 수동운전(스틱)차이고 네비게이션은 없으니 구글맵을 이용하면 된다. 도심은 50-60km. 일반도로 80-90km. 고속도로는 110km인데 고속도로 1차선에서는 130km이상 달리는 것 같고 추월하지 않은 이상 1차선은 안들어가는게 좋다. 특히 도심은 ZTL(차량출입제한지역)과 불법주차 과태료가 엄청 비싸니 주의

※이탈리아 사람들이 다혈질이라 운전습관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양보운전은 안하는 대신 교통법규는 잘지키는 편이고 얌체운전은 없다. 특히 나폴리 도심에서는 무단횡단, 많은 오토바이 운전자, 복잡한 도로 등 조심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렌트: 이탈리아 렌트카 Leasys 비추(온라인투어 렌터카에서 예약) 로마 테르미니역 지점 2020년 2월4일 시작 ☞ 2월15일 밀라노 중앙역 지점 반납 ○렌트비: 519,563원(12일) - 밀라노에서 차 반납 시간이 임박해서 기름을 반정도 남은 상태에서 주유를 못하고 반납했는데 차 반납 후 파리 갔다가 일주일 지나 로마 사무실에 가서 Deposito(보증금 800유로) 걸어 놓은거 카드 취소 해달라고 했더니 밀라노 사무실 소관이라고 자기들은 못한다고 하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니 정작 추가로 Deposito(보증금 800유로)에서  211,000원(158유로)를 3월말 카드 결제에서 정산해 갔다. 이탈리아에서 여행할때 기름이 거의 바닥일때 가득 주유해도 50유로를 넘지 않았는데 158유로는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시간 여유를 가지고 가뜩 주유해서 반납하기를 권함. 

구글맵 이용: 따로 한글 네비게이션은 없다.

○이용차량: 피아트 500X(4명이 타기에는 괜찮으나 트렁크가 작다. 작은 여행가방 3개) 스틱찬데도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장점: 4명이상이면 대중 교통비가 비싼 이탈리아에서 금액적으로 유리하고, 무엇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가고 싶은 장소를 맘껏 갈 수 있다.

●이동경로: ① 로마 ☞ 2시간20분 ☞ 나폴리. 

 ②  나폴리 ☞ 1시간 ☞ 폼페이 ☞ 1시간 ☞ 나폴리. 

 ③ 나폴리 ☞ 1시간 ☞ 소렌토 ☞ 1시간 ☞ 아말피 ☞ 1시간 ☞ 소렌토. 

 ④ 소렌토 ☞ 5시간 ☞ 시에나.  시에나 ☞ 1시간30분 ☞ 피렌체. 

 ⑤ 피렌체 ☞ 1시간 ☞ 피사 ☞ 30분 ☞ 루카 ☞ 1시간 ☞ 피렌체.

 ⑥ 피렌체 ☞ 2시간 ☞ 볼로냐. 

 ⑦ 볼로냐 ☞ 1시간 ☞ 모데나 ☞ 1시간 ☞ 볼로냐

 ⑧ 볼로냐 ☞ 1시간 40분 ☞ 베네치아

 ⑨ 베네치아 ☞ 1시간30분 ☞ 베로나 ☞ 2시간 20분 ☞ 밀라노

●주유: 대략 250,000원

●고속도로비: 156,000원 (로마에서 나폴리 20유로. 소렌토에서 시에나까지 30유로 정도) 가까운 거리는 서울 외곽순환도로처럼 내면 되고 긴 거리는 우리나라 처럼 카드를 뽑아 도착점 톨게이트에서 정산하면 된다.

●주차: 260,000원. 1시간 주차(공영) 보통 1.5 - 2유로. 호텔은 나폴리1박 15유로. 피렌체 1박 30유로. 볼로냐 무료. 베네치아 1박 25유로

 

 

파란색 CARTE 는 하이패스고 흰색으로 들어가 정산하면 되고 톨게이트 요금 계산원이 없으면 버벅거려도 뒷차가 빵빵되지는 않으니 천천히 카드를 넣고 금액이 화면에 나오면 현금으로 정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