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구시청사 천문시계

2022년 8월9일 (화)

 

프라하 천문시계: 1410년 최초로 설치되었고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시계이다. 현재 작동하는 천문 시계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위 창문에서는 매 시 정각 사도들의 행진으로 12사도의 모형과 죽음을 형상화 한 해골의 모형 등이 움직이고, 그아래 첫 번째 천문 눈금판은 지식인, 귀족, 왕들이 보던 시계로 하늘의 해와 달 위치와 천문학적 정보들을 표시하고 있고,  그 아래 두 번째는 이번 달에 농민들이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글을 모르는 농민들을 배려해서 만든 달력 그림판이다. 

우나나라 해시계, 물시계 만들때 이런 시계가 있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마침 천문시계 앞 카페에 자리가 나서 커피 마시며 12사도의 행진을 여유있게 보았다.

스타보브스케 극장: 1787년 프라하시 의뢰를 받아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된 극장으로 영화 '아마데우스'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외관만 찍었다.

안나 크로미(체코 조각가)의 돈 조반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 (잘츠부르크 대성당 앞에도 있다.)